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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이지 of Class101

태그
Offline
Interview
생성일
2021/02/04 13:42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클래스101 CX 매니저 김예지 입니다. 현재 클래스101의 고객인 클래스메이트, 크리에이터의 이슈 컨트롤 및 개선과제 관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2. 회사 자랑 해주세요!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있나요?
클래스101은 온라인 취미/직무 플랫폼 입니다! 취미와 직무 이외에도 원하시는 모든 것을 클래스101에서 찾으실 수 있도록 굉장히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요. 그리고 클래스101에 입사하시면 이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답니당ㅎㅎ 자기계발 하기 최고에요,,! 실제로 많은 친구들이 직접 클원을 수강하고 경험하면서, 클래스메이트로서 클원을 마음껏 느끼고 피드백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저희 팀인 CX팀 팀원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슈 컨트롤을 하는 팀인만큼 팀원들과 상의하고 소통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 평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벽 없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디벨롭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의사소통에서는 '듣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팀원들 모두 각자의 생각을 잘 듣고 존중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진짜 잘 맞아서 같이 이야기하는게 넘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3. 현재 맡고있는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실래요?
위에서 간단하게 언급하기도 했지만,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저는 주로 크리에이터 CX를 주로 맡고 있어요. 클래스101에서 아직 클래스를 개설하지 않은 예비크리에이터부터 현재 클래스를 운영하시는 크리에이터분들의 voc를 듣고,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클원에서 개선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인지 정리하여 각 담당부서에 전달하거나 프로젝트를 띄워 같이 뽀개는 역할을 합니다.
4. 본인의 직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호오 어려워요,,! 잡부라고 할까요,, 모든 오퍼레이터는 잡부라고 하긴 하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저의 직무를 크리에이터의 파트너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크리에이터를 단순히 고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클원에서 더 많이 성장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터 한분 한분께서 클원에서의 좋은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어요!
5.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이외에도 개발자, 디자이너, BD 등 많은 다른 동료들과 협업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이 때 오퍼레이터는 제안하고 부탁하는 역할을 많이 해야합니다,! 따라서 (5억번 강조해도 모자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소에 아쉬운 소리, 싫은 소리를 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 반복적으로 요청하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T_T 하지만 클원에는 <커뮤니케이션은 아릅답지 않다> 라는 말이 있습니당 그러지말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건 당당하게 반복해서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같이 일하는 친구들의 리소스를 생각해서 요청할때도 제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 기능이 왜 꼭 필요한지, 어떻게 구현되었으면 좋겠는지 좀 더 상세하게 생각한 뒤 이야기를 하는게 오퍼레이터에게도, 협력하는 친구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합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를 내가 먼저 배려할 때, 그게 진심일 때 그 친구도 저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더라구요 착한 마음씨가 필요합니다,,
6. 가장 뼈 저렸던 실패경험은 무엇인가요?
예전에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몰려드는 일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미뤄둔채로 다른 일을 바쁘게 하다가 쓴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칸반보드로 to-do list를 만들어서 일의 우선순위와 due date를 정하고 구글캘린더를 이용해 시간분배를 하며 일하니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7.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작은 성공은 무엇이 있었나요?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최근까지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 것인데, 일할 때 일의 목적-맥락-결과를 생각하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해달라고 요청 받았을 때, 이 일을 나한테 왜 부탁한 것이며, 이 것을 해서 뭘 하려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맥락에서 이 일이 나왔는지 등등을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최근에 md 친구들에게 voc 인사이트를 전달할 일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크리에이터 voc로부터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md친구들은 업무를 하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 인사이트를 전달하여 해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결과를 정리했고, 다행히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엇 지금 너무 자소서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8. 부족하다고 느껴서 계발하고 있는 역량이 있나요?
흑 저는 부족한 역량이 참 많은데요,,! 일단 엑셀을 잘 하지 못해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미아님은 코딩도 공부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코딩이나 ux 디자인도 공부하여 타팀과 더 원활히 소통하고 싶습니다.
9. 주니어로서 스타트업의 오퍼레이션, CX매니징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오퍼레이션이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이슈가 있을 때 나라면 어떻게 할까? 왜 저렇게 했지? 라고 자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용:)